고민상담
레알끈기있는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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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상처를 받았다며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친구와 PC방에 갔다가 밤 11시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씻고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잘 생각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오늘은 왜 친구랑 있었던 일을 말 안 해주냐, 서운하다.“고 하더라고요.
또 ‘여자친구의 날’ 이야기를 하길래 처음에는 “지금이라도 뭐 해줄까?“라고 했다가, “내년에 제대로 챙겨줄게.“라고 말했는데, 왜 말을 바꾸냐며 서운해했습니다.
이후 새벽까지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이제 빨리 자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을 여자친구가 들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어머니가 나를 싫어하시는 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게 무슨 소리야.” 정도로 넘겼는데, 여자친구는 “그냥 아니라고 말해주면 될 일을 왜 그렇게 넘어가냐. 그 말에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서운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고, 여자친구는 목요일까지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그동안 저에게 상처받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처를 받아도 예전처럼 감정이 들지 않아서 자신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단 더 붙잡거나 설득하지 않고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목요일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먼저 다시 연락해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나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