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졸리면 당뇨라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가요
가족력이 당뇨가 있어 당뇨에 애민한 편인데요.
어떤 사람이 밥먹고 졸리면 당뇨라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가요?
밥먹고 나면 식곤증 때문에 졸립기도 하는데
뭐가 다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밥먹고 졸리다고 당뇨를 의심한다는 말은 잘 못들어봤네요. 말씀대로 많은 사람들이 식후에 졸렵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당뇨 의심할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식후 졸음이 당뇨병의 징후라는 생각은 일반적인 오해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식후 졸음, 즉 식곤증은 식사,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 후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뇌의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하여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며, 당뇨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경우, 다른 증상들과 함께 식후에 심한 피로나 졸음이 느껴진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밥을 먹고 졸린다는 것이 당뇨를 진단하는 확실한 지표는 아닙니다. 당뇨와 밥을 먹고 졸리다는 현상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당뇨에 대해서는 간단한 공복혈당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니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증상으로 두가지를 구분할 수 없겠습니다.
밥 먹고 졸리는것 만으로 당뇨를 의심하기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국가에서 해주는 2년마다 시행하는 기본검진에 당뇨 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없었다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곤증이 생기는 경우에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당뇨의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식사 조절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