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p(싸대기 때리기) 종목은 요즘 자극적인 재미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이를 전통적인 의미의 스포츠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실제로 Power Slap 같은 리그가 존재하고 규칙과 체급도 나뉘어 있어 형식적으로는 스포츠의 틀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이 방어 없이 타격을 그대로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복싱이나 MMA는 회피나 가드 같은 방어 기술이 존재하지만, slap은 그런 요소가 거의 없어 뇌진탕이나 후유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도파민이 터지는 강한 자극은 있지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타격력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팔 힘이 강하다고 해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타격은 팔만 쓰는 것이 아니라 하체에서 시작해 허리와 어깨를 거쳐 전달되는 전신의 힘과 회전, 타이밍이 함께 작용해야 만들어집니다.
고중량 바벨 운동은 기본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은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로는 하체 근력, 코어 안정성, 그리고 순간적인 폭발력을 키우는 훈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타격의 핵심은 근육의 크기 전신 협응과 기술에 가깝다고 보시는 것이 더 맞다고 이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