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랑 장거리 연애 중인데, 점점 연락이 줄어드는 게 정상인가요?
연인이랑 처음에는 하루 종일 연락하고 영상통화도 자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어들고 있어요. 저는 신경 쓰이는데, 상대방은 ‘그냥 편해져서 그런 거’라고 해요. 이게 자연스러운 건지, 아니면 관계가 멀어지는 신호인지 궁금해요. 장거리 연애에서 연락 빈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연인이랑 장거리 연애 중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어들고 있다면, 이것은 그냥 편해져서 그런 거라기 보다는, 서서히 관계가 멀어지는 신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일수록 자주 못 만나는 반면 연락은 자주 올 수밖에 없습니다. 연락 빈도가 점점 멀어진다면, 아무래도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극한 상황으로 봐서 다른 사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잘살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사람 성향일수도 있고,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마음이 멀어진 것일 수도 있고, 그저 일과 사람에 치여서 피곤해서 연락을 잘 안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고, 상대가 편해져서 연락에 소홀하게 되는 것일수 도 있습니다.
오랜 연애를 해도, 장거리 연애를 해도 연락을 종일 주고 받는 커플도 있고, 이제 막 시작했음에도 연락을 많이 주고 받지 않는 커플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에게 작성자님의 걱정되는 마음을 이야기해보고 협의점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연락을 오래 못할 상황에는 미리 상대에게 이야기해주고, 늦어도 두시간에 한번씩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멀어지다보면은 헤어질수 밖에 없는데요. 연락이 줄어들더라고 서로에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옛말에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했습니다. 연인은 자주 만나야 좋은 감정을 나누기도 하고 다툼도 발생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 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연인 간에 거리가 멀어지면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이로 인해 감정 소통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어드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장거리 연애에서는 신뢰와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연락의 빈도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연락이 줄어들면서 불안함이나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감정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표현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성향마다 다를거 같긴한데 보통 연애할때 서로 생활에 집중하면 하루에 여러번 연락은 힘든거 같구요.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