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분해세척만큼 완벽하지는 않지만, 냄새를 상당히 줄이는 정도의 청소는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특히 곰팡이 냄새라면 아래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1. 에어컨 필터 청소
* 전원을 끄고 필터를 분리합니다.
*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한 뒤 미지근한 물로 씻습니다.
*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장착합니다.
2. 에바포레이터(냉각핀) 청소
* 필터를 빼면 안쪽의 은색 핀이 보입니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어컨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정 스프레이를 뿌리고 제품 설명에 따라 사용합니다.
* 핀은 매우 얇아 손으로 문지르거나 솔질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송풍 운전으로 내부 말리기
* 냉방을 끈 뒤 송풍 모드로 30~60분 정도 운전하면 내부 습기가 마르면서 곰팡이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앞으로도 에어컨 사용 후에는 송풍으로 말리는 습관을 들이면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외부 흡입구 먼지 제거
* 보이는 먼지는 마른 천이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닦아줍니다.
주의할 점
* 락스, 식초, 주방세제 등을 에어컨 내부에 뿌리는 것은 부품 손상이나 악취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 고압분사기나 많은 양의 물을 내부에 뿌리는 것도 전자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청소 후에도 쉰내나 퀴퀴한 냄새가 계속 난다면, 에바포레이터 깊숙한 곳이나 송풍팬에 곰팡이가 많이 생긴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 전문 분해세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