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나서 우울함이 심한데 치료받아야 할까요?

이사와서 즐거움도 잠시 향수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6-7년을 살던 예전동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 이사가고 싶을정도 입니다. 아이도 친구들을 너무 그리워 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어요.하지만 저는 다니던 길,살던곳과 사람들이 그리워 매일이 우울합니다. 곧 좋아지겠지했지만 1년째입니다. 지금 이곳에 사람들도 조금씩 알게 되고 정을 붙여보려고 하는데 잘안됩니다.무기력함에 빠져삽니다.시간이 필요한것일까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기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전에 오랫동안 살던 곳에서 떠나면서 새로운 환경에 오면서 우울, 무기력감을 경험하며 이전을 그리워 하고 계시군요.

      사실 오래 산 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과정중에서 우울, 무기력, 불안 등 여러 증상들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심하지 않다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다만,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증상들이 지속되고 이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극복 방법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고 공감을 받는 것,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자신의 마음을 열어 환기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는 경우가 있고, 운동은 생물학적으로 우울을 극복하는데에 좋은 여러 신경전달물질들을 생성하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환경이 바뀌어서 많이 힘드신 듯 합니다. 1년 정도 우울감이 지속되고 무기력 하다면 우울증이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꼭 치료를 해야 되는 질환이랍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가보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삶의 터전이 바뀌거나 실연, 부모나 친구와의 이별 등에 의해 사람은 일시적인 우울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있을 경우 몇달이 지속될 수 있는데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인간의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1년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의 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으나 우울증이 많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