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수면 중 턱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셈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팔로 아령을 계속 들고 있어서 팔 근육운동을 계속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예쁘게 발달할 수 있는 얼굴 모양이 망가집니다.
특히 얼굴이 전체적으로 돌출하거나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아 균형이 맞지 않는 무턱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근육이 수축해서 이갈이를 하게 됩니다.이갈이는 치아를 닳게 하고, 턱관절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이를 자주 갈면 낮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이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 숨 쉬지 못해서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의 입을 다물어 주면 호흡이 더 힘들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가 계속 입으로 숨을쉬는 것으로 확인되면 코 호흡을 막는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