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만기 후 원금과 이자를 다시 새 적금에 넣어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적금 만기 후 원금과 이자를 다시 새 적금에 넣어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은행에서 적금(예탁금)이 만기되어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은행 직원에게 **“기존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둘 다 해제해서 찾아가거나 일반 계좌로 넣어 주세요”**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은행 직원이 기존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해지해서 지급하는 대신,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다시 새로운 적금(예탁금) 통장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단순히 만기된 돈을 다시 예금하도록 권유하는 것인지, 아니면 만기 후 자동재예치나 새로운 적금 상품 가입과 관련된 은행의 일반적인 처리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고객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새 적금 통장을 만들어 원금과 이자를 다시 넣어 놓는다면, 은행 직원이 그렇게 처리하는 정확한 이유와 고객에게 어떤 장점이나 주의할 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은행에서 적금이 만기되었을 때 원금과 이자를 새 적금에 다시 넣는 것과 고객이 직접 해지해서 돈을 받는 것의 차이도 함께 설명해 주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재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만기된 유휴 자금이 낮은 일반 수시입출금 금리로 방치되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더 높은 예적금 금리혜택을 받게 하려는 목적도 있고, 은행의 예금 유치 실적 달성을 위한 행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만기금을 일반 계좌로 받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이자가 거의 붙지 않아서 재정적으로는 손해라고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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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 입장에서 특별한 장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택권을 줄 수 있는 사항이고, 은행입장에서 사실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이자까지 포함해서 다시 예탁을 하면 복리혜택을 누릴 수 있고,

    말 그대로 원금이 불어난 상황이니 향후 이자가 더 늘어나는 것은 맞아 고객입장에서 손해는 아닙니다.

    은행 역시 원금이 늘어나면 굴리거나, 대출할 수 있는 자금이 늘어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자를 수령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지급해야 할 이자가 줄어드는 것이기도 하며,

    고객 입장에서도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기분을 낼 수도 있습니다.

    꼭 무엇이 맞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당시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