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포인트 주사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 삼십일에 결합하여 뇌로 가는 가려움 신호를 차단하는 단클론항체 요법으로 작동하며,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 배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안전성이 높으므로 증상 완화 효과가 확인되었다면 수의사와의 상의 하에 꾸준히 투여해도 괜찮습니다. 이 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 달리 면역 체계 전반을 누르지 않고 가려움증 신호만 표적하여 차단하기 때문에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 주사는 가려움이라는 증상을 억제할 뿐 습진을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인 아토피나 식이 알레르기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려견이 발을 핥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발가락 사이의 위생 관리와 환경적 유발 요인 제거를 병행해야 투여 간격을 늘리거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