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확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계엄사태 이후로 국내 주식에 주가가 매우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매수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연금은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집행이 돼야 되는 것이며 그러한 관점에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미래 장래성이 없다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서 연금의 기금이 국내 주식으로 흘러 들어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세수 펑크가 몇 년째 나오고 있다면 부자 감세를 했던 것을 철회를 하거나 조절을 했어야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해외 투자를 하는 것도 성과가 많지 않으면 내수 경제를 살리는 것도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했다라고 생각합니다
환율방어도 해외 투자되는 국민연금 재원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유도리 있게 하는 건 좋을 것 같은데 왜 안 하는지는 사실 내부 사정은 알 수가 없습니다 세수 펑크를 여러 가지 기금으로 돌려 막는 식으로 국가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대선전 삼프로티비에 나와서 경제관련 말하는거보면 하나도 모르던데요,
모르면 전문가들에게 잘 맡기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영업사원1호 하지말고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국민연금의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 확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국내주식은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연금이 수익을 거둘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국민들의 연금에 지장이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확대는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주식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에 비해 낮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민연금의 올 1분기 국내 주식 수익률은 5.53%로, 해외 주식 수익률 13.45%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국민연금은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익률 1%포인트 상승은 기금 고갈을 약 6년 늦출 수 있어, 국민연금으로서는 단기적인 주가 방어보다 장기적인 수익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이러한 결정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배치되는 면이 있어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공적 기금으로서 수익성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 활성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큰 수익이 나지 않는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보다 해외 주식이나 코인으로 시선을 옮기는 것이 더 큰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국내 회사나 기업들의 성장 등이 되지 않아 투자를 한다면 국민들이 손해를 볼 수 있죠.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은 국민들의 노후대책을 위해 국민들의 소득에서 일부 출연한 것으로 함부로 투자했다가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자의 자산 보전을 위해 연금을 투자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제한된 경우만 사용되어야 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확대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국민연금은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방어를 위해 기금을 투입하는 것은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행위입니다. 연금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금이므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하며, 특정 시기의 주가 부양을 위해 사용될 경우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국내 주식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투자 리스크가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분산을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하는데, 국내 주식 비중이 높아지면 국가 경제나 특정 기업의 실적에 따라 국민연금 전체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연금의 지급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단기적으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연금이 개입하게 되면 시장의 자율적인 가격 조정 기능이 약화됩니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 경제 상황에 따라 형성되어야 하는데, 인위적인 개입은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의 역할은 단기적인 주가 방어가 아니라 장기적인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국내 경제의 장기적 성장성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꼭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도 국민연금이 지금 저평가된 한국 주식을 사는 것은 괜찮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현재 한국 주식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 가격에 매수를 해놓으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연기금의 국내투자 확대의 경우는 국내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용소입니다. 단, 국민연금의 경우 수익률이 중요한데 국냇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고, 만약 국민연금이 적자로 돌아선다면 국내주식을 매도할 수 밖에 없어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저는 질문자 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국민연금은 철저히 국민들의 노후와 연결되어있는 연금 수익률을 1순위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단기 수익률을 고려해서 해야하는 것이지
국내 정치상황 등과 연계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되어 있는데요. 국내주식의 비중을 줄인것으로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확대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장기적인 기금 운용의 원칙과 단기적인 시장 안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가 충돌하기 때문이에요. 국민연금은 본질적으로 국민들의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기금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운용돼야 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국내 주가 급락 상황에서 연금이 대규모로 국내 주식을 매수해 주가를 방어해야 한다는 주장은 투자 원칙과 어긋날 수 있죠.
첫 번째 이유는 국내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 위험입니다. 국민연금이 이미 상당한 비중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투자를 늘리게 되면 기금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한정된 시장에 집중되면서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한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고, 특정 산업이나 대기업에 편중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는 정치적, 단기적 개입의 위험입니다. 주가 방어를 위해 국민연금이 나서는 것이 일시적으로 시장을 안정시킬 수는 있지만, 이는 연금의 본래 목표인 수익성 확보와는 거리가 멀어져요. 단기적 시장 안정화에 끌려가다 보면 장기적 수익률이 희생될 수 있고, 결국 국민들의 노후 자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금이 주식시장 '소방수' 역할을 반복하면 자칫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당연시하고 투자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죠.
세 번째로 한국 경제의 성장 한계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국내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같은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따라서 국민연금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면 해외 투자 비중을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무리하게 매수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주가를 떠받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장기적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