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환자에요 도움좀 받고 싶어서...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원발은저닙선암 뼈전의허리통증심함 몇곳도전의

복용중인 약

임상실험약 리보트릴투리온 타진 아이알코돈 락스톤카비드등

지금 임상실험 2년차이고 병원에서 좋아지고 있다는데 저는 체력이 자꾸다운데고 몸무게도 빠지고 일어나 움직이면 너무 기운이딸려 쓰러질까 겁이나네요

어찌하연 될지 좋은 말씀들좀 부탁드려볼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힘드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료를 이어오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즉 체력 저하, 체중 감소, 움직일 때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은 전립선암이 뼈 여러 곳에 전이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복용하시는 약 중에 아이알코돈은 마약성 진통제이고, 리보트릴은 신경안정 계열 약물인데, 이런 약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기력 저하와 어지럼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몸은 더 힘들게 느껴지는 간극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불안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종양 반응은 좋아지더라도 뼈 전이로 인한 통증과 전신 소모는 별개로 관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느끼시는 체력 저하와 기력 소진은 분명히 담당 선생님께 정확히 전달하셔야 할 증상입니다.

    다음 진료 때 꼭 말씀해 주십시오. 움직일 때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 체중이 얼마나 빠졌는지,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가장 힘든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시면 영양 보충 방법, 약물 조정, 재활의학과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혼자 참고 계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장 일상에서는 무리하게 움직이려 하지 마시고, 일어날 때 반드시 천천히 자세를 바꾸시고, 가능하면 옆에 누군가 있을 때 움직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시는 것이 힘드시더라도 조금씩 자주, 고단백 식품 위주로 드시는 것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년을 버텨오셨습니다. 지금 몸이 힘들다고 느끼시는 것은 약하신 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것을 감당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담당 의료진을 믿으시되, 불편한 것은 숨기지 말고 모두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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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많이 힘들고 막막한 마음이 드시겠지만, 몸의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이 길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낸 스스로를 다독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채우려 노력해 보세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체력 보충과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무리해서 많이 드시기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음식을 조금씩 자주 챙겨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비타민을 보충하고, 컨디션이 허락하는 선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해 보세요. 이러한 작은 활동들이 몸의 순환을 돕고 기분을 전환해 주어 장기적인 투병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기보다는 주변 가족이나 의료진과 현재의 상태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환자분의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치료의 긴 여정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그날까지 진심을 다해 쾌유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의 상태는 주치의가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주치의한테 현재 환자분 증상을 이야기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임상시험 중이시라면 환자분이 임의로 조치를 취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