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소 암같은 큰 질병과 연관이 있을까요?
키 177인 남자입니다.
작년 12월 건강검진에서 옷입고 몸무게를 재봤을때는 68kg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쯤 점심을 먹고 그 후론 아무것도 안 먹은채 저녁에 사우나를 갔습니다.
사우나를 마치고 밤 9시가 다되어서 다벗은채로 몸무게를 재봤는데 64.6kg이 나왔습니다.
옷 입은걸 감안하면 67.3kg 정도에서 64.6kg 까지 대략 3개월간 2.5kg 정도 체중이 줄었습니다.
식단 같은 경우는 제가 자취를 해서 평일에는 하루에 두끼만 먹는편이고, 주말에는 거의 1끼만 먹을때도 있고, 아니면 보통 2끼를 먹긴 합니다. 주말에 술도 간간히 마시구요..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샐러드를 주문해서 저녁대신 2,3번 먹긴 했습니다.
암이나 다른 큰 질병들과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3개월간 2-3kg 정도의 체중감소는 병적인 체중감소라 보기 어렵습니다. 즉 악성 종양과 같은 원인을 의심할만한 감소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제시해 주신 정보만으로는 암이나 다른 심각한 질병과의 연관성을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다만, 3개월간 2.5kg의 체중 감소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 위장 질환, 간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음주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중 감소의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우울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체중 감소와 함께 심한 피로, 식욕 변화,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보다는 꾸준한 자기 관리에 집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2kg 의 체중은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하룻밤만에 증가하고 감소하고 합니다
3개월에 2.5kg이면 유의한 체중감소라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일단은 크게 걱정하시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한 점이 생기면 검사를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적인 체중감소라고 하면 원래의 본인 체중보다 한달 내에 10%이상 감소하였을 때를 의미하며 현재로서는 단순히 식이 습관 등의 변화로 인한것으로 보이며 암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