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예방접종 주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아기에 접종하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는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여 총 5회 기초접종을 완료하게 됩니다. 이후 만 11세에서 12세 사이에 Tdap(성인용 혼합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 차례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10년마다 Td(파상풍·디프테리아) 또는 Tdap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감염학회 및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가이드라인 모두에서 일치하는 권고사항입니다. 파상풍 항체는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10년 주기의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40대 성인으로서 성인기 이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현재 파상풍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 또는 보건소에서 Td 또는 Tdap 접종을 받으실 수 있으며, 비용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특히 외상이나 찰과상, 녹슨 금속에 의한 상처가 생겼을 때 마지막 파상풍 접종 시점이 5년 이상 지났다면 즉시 추가접종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평소에 접종 이력을 관리해 두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