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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젊은갈비

그런대로젊은갈비

다들 다이어트 하시나요 저는 평생이라 생각해요

그냥 다이어트가 일상이 된거 같아요 일반식먹으면 찌는 기분..?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찌고..진짜 다먹거 안찌시는 분들 너무어무너무 부러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평생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평생 다이어트를 숙명으로 느끼고 일반식을 마음편히 드시지 못하는 그 마음 정말 이해가 잘 갑니다. 보통 의지 문제를 떠나 췌장, 소화기관이 타고난 체질이기도 하나, 대사 유연성이 저하되며 몸이 저장 모드에 고착된 상태일 수도 있는데요, 먼저 인체의 인슐린 시스템을 정상화 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두가지 만으로도 다이어트 성공률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14~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시는 간헐적 단식을 루틴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인슐린 수치를 낮춰서 몸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스위치를 켜는 과정이랍니다. 식사 시에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서 채소 > 단백질/지방 > 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해보시고, 정제 설탕, 액상과당, 밀가루 같은 고당질 식품과 염증을 유발하는 가공유는 꼭 제한을 해주셔야 합니다.(성인이실 경우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양소 비중은 탄수화물 10~30%, 단백질 30%, 지방 50~70%의 저탄고지(LCHF) 비율을 권장드립니다.

    팁을 드리자면 가공식품보다 원물 위주의 식재료를 사용하셔서 간의 해독 부담을 줄이는 것이 대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후 30분 뒤에 가벼운 산책, 실내 싸이클, 스쿼트, 카프레이즈 같은 운동은 혈중 포도당을 근육으로 즉각 흡수시켜서 지방 전환을 차단시켜줍니다. 여기에다가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물 섭취로 대사 노폐물을 배출하고, 7~8시간의 숙면을 통해서,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이런 기본적인 방법들을 하나 둘 씩 일상에 녹여내신다면 더 이상 억울하게 살찌는 체질이 아닌 에너지를 어느정도 효율적으로 태우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실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