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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일개미
고독한일개미

하루에 소변을 10번정도 가는데 이상한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5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지만 소변은 왠만하면 참지 않고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는편인데

하루에 10번 정도 화장실을 가는편인데 많은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질문자님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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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보는 정상 횟수는 하루 5~7회 정도입니다. 하루 8회가 넘거나 소변을 보는 간격이 2시간 이내라면 빈뇨에 해당합니다. 빈뇨와 잔뇨감,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느낌, 소변을 참을 수 없는 느낌, 배뇨통이 있다면 방광염을 우선 의심할 수 있고. 과민성 방광이나 남자인 경우 전립선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다가 깨서 2번 이상 소변을 보면 야간뇨에 해당하며 야간뇨는 만성 콩팥병,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야간뇨가 1회 이하고 평소에도 하루 10회 소변을 보며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병적인 소견보다는 정상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겨울철에는 땀을 통한 수분의 배출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소변의 빈도가 잦아질 수는 있으나 요로감염이나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문제로 인해서도 빈뇨 증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기본검진 및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수분 섭취가 많다면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횟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적인 배뇨 패턴은 총 소변량은 2000cc, 1회 배뇨량은 300-400cc, 횟수는 7회 정도 입니다.

    • 하루에 소변을 약 10회 정도 보신다면 다소 많이 보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편이시라면 특별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정도의 횟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