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를 보신 분들은 어떤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으시나요?
엽기적인 그녀를 보신 분들은 어떤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으시나요?
엽기적인 그녀의 리메이크 한걸 보다보니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여러 장면들이 기억나겠지만 전 견우보고 교수가 애 지울 생각말고 낳으라는 그런 뉘앙스 말 하는게 아직도 생각이 나기도 하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엽기적인 ㄱ녀는 워낙 유명한 장면들이 많아서
저도 예전에 엽기적인 그녀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교복입고 당당하게 클럽을 들어가는 장면, 구두와 운동화 바꿔신는 장면, 견우야~ 미안해. 하는 장면 등이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래되어서 줄거리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1 여자 주인공이 하이힐 싣고 발아프다며 남자 주인공과 신발 바꿔신고 남자 주인공 발이 하이힐에 반쯤 걸친 상태에서 비틀비틀 걷는 장면
#2 두 주인공이 교복을 입고 신분증을 내밀며 술집(?)에 들어가는 장면
엽기적인 그녀에서 많은 장면들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신발을 바꿔신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장면이 뇌리에 떠오릅니다. 물론 타임캡슐을 심는다거나, 전지현이 차태현에게 견우야~ 하는 장면도 떠오르고요
엽기적인 그녀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마지막 장면에 소개팅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끄타나서 정말 좋았죠.
교복입고 당당하게 클럽에 들어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큰 의미가 있어서 라기보다 그 장면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머릿속에 박힌거 같아요.
엽기적인 그녀의 사차원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고요.
꽤 오래전에 봤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
당시에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였네요
아무래도 마지막에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