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족구는 1960년대 말 대한민국 공군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 고유의 민족구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101전투비행대대 조종사들이 비상대기 업무를 수행하면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착안하여 시작하여 처음에는 배구 경기의 규칙과 거의 같은 족구 규칙이 만들어졌으며, 각 비행단에서 실시되다가 다른 부대로 배속받는 장병들에 의해 차츰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족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행해지던 놀이로써 고려시대 때 부터 조선시대까지는 주로 군대에서 행해진 군사놀이였다고 해요.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일본인들에게 민족혼을 말살시키기 위해 강제로 금지시켰다고 하는데 해방 이후 다시 부활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잡았고 전국 규모의 대회도 매년 열리고 있답니다. 아직도 군대에서 활발하게 즐기고 있는 운동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