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지질학자들은 지구의 표면이 크고 작은 10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 판들의 상대적인 운동에 따라 판의 경계에서 지진이나 화산 활동 같은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판의 경계에는 발산형, 수렴형, 보존형 등 3가지가 있습니다. 판의 경계를 따라 지진이나 화산 활동 등이 일어나므로 판의 경계를 지진대(seismic belt) 또는 화산대(volcanic belt)라고 합니다. 이 중 지각 변동이 가장 활발한 곳은 수렴형 경계, 특히 한 판이 다른 판의 아래로 섭입하는 서입형 경계입니다. 섭입형 경계는 해양판이 관련되어 있으며, 섭입형 경계가 있는 곳에는 좁고 깊은 골짜기 모양의 해구(trench)가 발달합니다.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 주변은 대부분 해구로 이루어져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납니다. 태평양 주변을 환태평양(circumpacific) 지진대 또는 환태평양 화산대,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도 합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지진의 80% 이상이 태평양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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