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간 관리에는 세 영양제의 역할이 각각 다르답니다. 우선순위를 두신다면 오메가3도 괜찮습니다. 오메가3은 간 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좋습니다.
1)오메가3 선택: 순도 1,000mg 이상은 캡슐의 전체 무게가 아닌 EPA+DHA 합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가 최소 1,000mg 이상인 제품을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형태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동물성(rTG형)을 추천드립니다. 식물성(ALA)은 EPA/DHA로 전환되는 효율이 너무 낮아서 지방간 개선용으로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2)밀크씨슬, 우루사: 밀크씨슬은 간세포 파괴를 막는 방패 역할을, 우루사는 담즙 분비를 도와서 간의 독소를 배출하는 배수구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간 수치가 높으시면 밀크씨슬을, 소화가 잘 안 되고 피로감이 크시다면 우루사를 병행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지방간 환자에게 흰 쌀밥은 설탕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섭취 즉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당분은 간에서 바로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쌓이게 됩니다. 추천 잡곡으로는 섬유질이 많아 당 흡수를 늦춰주는 보리, 귀리, 현미가 무난합니다. 보리에 든 베타글루칸 성분은 간 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합니다.
처음부터 100% 잡곡밥은 소화가 어려우니 흰쌀과 잡곡의 비율일 7:3로 시작해서 점차 잡곡 비중을 높여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잡곡밥도 평소보다 2/3~1/2정도로 줄여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