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860엔도 깨고 내려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 보니깐 엔-달러화 환율이 무려 1달러 당 857엔 정도로
860엔도 깨고 내려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내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전세계와는 반대되는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엔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엔캐리 자금이 미국채로 급격하게 들어가면서 엔화가 달러로 교환되고 있고 이러한 자금이 늘어갈 수록
엔달러 환율은 급등하게 됩니다.
미국은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고민이 있었는데 이 엔캐리 자금에 미소를 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에서 금리를 더 올리지 않는 이상 이러한 상황은 더 지속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제 무역 수지, 외환 보유액, 외환 시장의 거래 등도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수출이나 수입이 많은 국가는 외환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정책때문입니다.
고금리를 유지하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현재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엔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지속적인 엔화 약세의 가장 큰 원인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의 수차례 지연에 따라 달러는 강세했으나, 일본은행(BOJ)의 조심스러운 금리 인상 정책 기조 때문에 엔화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860엔 아래로 내려간 이유는 일본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어서입니다. 사람들이 안전한 달러를 더 많이 사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고 엔의 가치는 내려갑니다. 그래서 1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엔의 수가 많아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 가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오늘(28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161엔을 돌파했습니다. 다.엔달러 환율이 161엔을 찍은 건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 만입니다. 이 같은 엔화 약세(엔저)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꼽힙니다. 일본 공영 방송 NHK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달러를 사들이고 엔화를 파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860엔도 깨고 내려간 이유는 여러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여기에는 일본과 미국의 경제 상황,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국제 무역 및 금융 시장의 동향 등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에서 이러한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일본의 경제 상황입니다. 일본은 지난 수십 년간 낮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에 시달려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은 매우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와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경제를 부양하려는 노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엔화의 가치를 약세로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낮은 금리는 일본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엔화 수요 감소로 이어집니다.
둘째, 미국의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는 달러화를 강세로 만들며, 이는 엔-달러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게 됩니다. 이는 달러화 수요 증가와 엔화 수요 감소로 이어져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셋째, 국제 무역과 금융 시장의 동향입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할 때,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엔화는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인식이 약해졌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을 때는 달러화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엔화의 약세를 초래합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지정학적 긴장 등도 엔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넷째, 투자자 심리와 환율 시장의 기술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환율 시장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약 투자자들이 엔화 약세를 예상하고 있다면, 이러한 기대가 실제 거래로 이어지면서 엔화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이 특정 수준을 돌파하면 자동 매도 주문이 발생하는 등 기술적 요인이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엔-달러 환율이 860엔도 깨고 내려간 이유는 일본과 미국의 경제 상황,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국제 무역 및 금융 시장의 동향, 그리고 투자자 심리와 기술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특정 요인 하나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요인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엔화가 가치가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가장 큰 것이 미국과 금리 격차입니다. 미국은 5.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 일본은 0.1% 정도로 거의 제로금리 수준입니다. 금리 차이가 발생하면 미국으로 일본의 자금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일본은 경제성장률이 점점 후퇴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리를 올리기도 어렵고 경제 성장이 낮아지면 그 나라 화폐 가치도 떨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엔화의 약세는 일본의 통화정책에 원인이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저금리정책으로 미국의 금리차가 커지면서 엔호의 통화가치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동적이지만 미국의 금리인하 지연이 또한 엔화의 약세를 장기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경제가 금리완화정책(저금리정책)에도 불구하고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일본경제의 부정적 시각과 엔화가치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든, 일본의 금리를 인상하든 해야 엔화의 약세의 장기화는 멈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엔달러 환율이 857엔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엔저가 유지되는 것에는 크게 일본과 미국 기준 금리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며
동시에 엔케리 트레이드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