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ISA 세제개편안으로 인한 피해 우려는 국내상장 해외 ETF 투자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가입자에게 적용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계좌의 최대 계약 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만기 제한 조항이 새롭게 신설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만기를 수십 년으로 길게 설정하여 세금 유예와 복리 효과를 무기한으로 누리는 장기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개편안이 통과되면 모든 가입자가 5년마다 계좌를 강제로 해지하고 새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5년 동안 불어난 투자 수익에 대해 정산을 해야 하므로 장기 자산 형성에 큰 제약이 발생합니다. 또한 매년 사용하지 않은 납입 한도를 다음 해로 넘길 수 있었던 이월 조항도 전면 페지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