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입사 곧 한달 조금 넘어가는데 퇴사 생각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20대 청년입니다..!

현재 저는 호텔..?에서 바리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경력이 많다보니 현재 일하는 곳에서 직원으로 같이 하자고 먼저 연락이 와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인원수는 매니저 1명, 직원(작성자) 1명, 알바 1명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여태 개인카페에서만 일을 하였고 개인카페 시스템에 워낙 몸에 맞춰 있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호텔 시스템을 잘 모르지만 매니저는 알바가 휴무여서 저 혼자 있든 혹은 알바랑 둘이 있든 매번 서류 일 본자고 자리를 비우시다가 잠시 오셨다가 다시 비우시고 퇴근시간 되면 퇴근하십니다 개인 카페 경력만 있다보니 호텔? 카페랑은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원래 매니저가 해야하는 물품 구매후 서류 서명도 이제 제가 하라고 해서 총지배인님부터 해서 부대표님란테 서명 받고 일하다가 실수 좀 하면 급 기분 안좋아지셔서 하나 둘씩 돌려서 불평을 말씀하십니다…

차라리 혼자 일하거나 알바랑 일하는게 좋을 정도고 매니저와 둘이 있는 날은 스트레스가 워낙 심해서 치료중인(거의 완치) 원형 탈모도 다시 올까봐 걱정도 됩니다..

제가 전 직장에서 매니저로 있으면서 워낙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서 현재 직장에서 면접볼때도 매니저가 아닌 직원으로 해서 한건데..다 적지는 못하였는지만 지금 하는 일이 현재 매니저가 하던 일들을 전부 도맡아 하나둘씩 늘어나며 하게 되고 있습니다…

직장 자체는 괜찮지맠 같이 일하는거에 너무 스트레스가 받습니다..속도 쓰리고 울렁거리고 기분이 좋으시든 나쁘시든 눈치는 수시로 봐야하고 힘드네요..ㅠㅠ

현 직장에서 일한지 별로 안되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시스템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다보니 버티기가 힘드네요..ㅠㅠ

호텔 전 부서가 사람이 없어서 구하고도 있지만 아직 못구하고 있고 나이가 너무 많으신 분들과는 맞지 않을꺼 같다고 넘기시네요..일만 잘하면 상관 없는데ㅠㅠ

현재 매니저님과도 30살 가량 차이가 나서 안맞는건지 둘이서 일하는 날만 되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드네요..ㅠㅠ

일한지 별로 되지 않았지만 전 11월까지만 일하고 그반둔다고 얘기를 드릴까 고민중입니다 그렇다고 10월에 갑자기 저 이제 퇴사하겠습니다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고 한달가량 시간 있으면 사람을 빨리 구하지는 않을까 해서…

제가 일을 잘 못하는거일수도 있습니다 시스템에 녹아들지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제 생각을 적은 게시글처럼 직원으로 들어왔지만 해야할 일들이 점점 커지고 늘어나는 거 때문에 그런거일수고있고… 어떻게 라는게 좋을까요..ㅠ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적은 내용을 보니, 그쪽 윗분들이 님에게 윽박을 지르거나 하지도 않고 실수한 것을 돌려서 말해주는 사려 깊은 사람들인거 같네요?

    그리고 어떤 일이나 연차가 쌓이고 경력이 높아지면 매니저 업무 같은 관리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야 연봉도 더 많아지고 여러모로 이득이 될테니까 말이죠.

    지금 문제점은 님이 지나치게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스트레스에 약한 기질을 타고 나신거 같습니다.

    어느 직장에서나 위에서 말한 정도의 어려움이나 눈치보기는 다 있을 겁니다.

  • 질문자님의 마음이 무척 힘드실것 같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정공법으로 본인의 고충사항에 대하여 매니저분과 상담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님께선 바리스타 자격증에 개인카페 근무경력도 있고 나름 인정받는 분으로 상담 후 향후 거취를 결정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님의 현명한 판단을 응원하겠습니다

  • 글을 읽어보면 핵심은 호텔 시스템이 힘든 게 아니라 특정 매니저와의 업무 방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 같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 정도라면 아직 적응 기간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적응이 안 된다" 수준이 아니라,

    • 직원으로 입사했는데 책임이 계속 늘어남

    • 원래 매니저가 하던 업무가 넘어옴

    • 실수하면 눈치를 주거나 불평을 함

    • 출근 전부터 스트레스가 생김

    • 속이 쓰리고 울렁거림

    • 원형탈모 재발이 걱정될 정도

    라면 그냥 참고 버티라고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퇴사 통보를 하기보다는 10월 중순 정도까지는 한 번 더 지켜보는 것을 권합니다. 아직 한 달 남짓이라 현재 상황이 일시적인지, 앞으로도 계속될지 판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면도 있습니다.

    만약 10월에도 업무가 계속 늘어나고 매니저와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11월 퇴사를 목표로 미리 이야기하는 것은 충분히 예의 있는 방법입니다. 한 달 이상 시간을 주면 회사도 후임자를 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못해서 그런가?"라고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는 것입니다. 글만 보면 일을 배우기 싫은 것이 아니라, 직원으로 입사했는데 예상보다 책임과 스트레스가 커진 상황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1. 10월 중순까지 상황 관찰

    2. 업무 범위가 계속 커지는지 확인

    3. 건강 증상(위장, 탈모, 불편 등)이 심해지는지 체크

    4. 개선이 없으면 11월 퇴사 의사 전달

    순서가 가장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건강을 해칠 정도로 버티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특히 이전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 개인 카페에서 바리스타 하다가 호텔 같은 카페에서 일하게 되면 시스템적으로 많은 일 하게되는데 일반적으로 여러 사람 분담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호텔 분담 방식은 질문자님에게 일 몰아주면 부담 되고 특히나 일이야 경험 있어서 얼마든지 하겠지만 사람으로 인해 속 울렁거리고 원형 탈모까지 다시올 정도면 바로 그만두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성향이나 지금까지 경험으로 현재 조직에 녹아들지 못하는 것이지 일 못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 카페와 호텔 급여 차이 얼마나는지 모르겠지만 크게 차이 없다면 스트레스 피하고 마음 안정 찾는 곳으로 당장 이직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 아무래도 회사 시스템에 잘 녹아들지 못하고

    그런 것이 어려움이 될 수 있지만 1달 정도 근무하신 것이기에

    가능하다면 조금 더 다녀 보시고

    결정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