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가 겜상에서 스토킹을 당한건가요
게임하다가 심심해서 어떤 유저를 만났어요
일단 전 여자고요 한 유저를 초반에 만났을땐 사이가 좋다가 그담부터 서서히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제가 예민한 감정때문에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안좋게 끝났어요
그외에도 제가 디스코드로 연락하던 남자유저 2명정도가 있는데
심심해서 어플돌리다가 만나게된 사람이 어쩌다 사귀자 그래서 사귀게 되었어요
어플하는것도 그래도 친하다고 생각된 디스코드 남사친2에게 말했습니다 전에
제가 사귀는 중간중간에 디스코드에서 사람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그 친한 두명이랑 연락을 좀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전애인이지만 그 남자가 다 아는거에요
제가 햇던 얘기들... 연락안되서 혼자 산책할때 디스코드에 있던 남사친 친구들과 나눈 얘기들...
등등 이 전남친이 얘기를 꺼내는데 속으로 '이걸 어케아는거지..'전 이생각뿐였고
그럼 전 결국엔 게임에서 그 남자애들끼리 속닥거리는 취급당한거겠죠?
어제는 이제는 끝난 사람입니다만, 걔랑 8시에 약속이 잡혔는데 9시가 되도록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디스코드를 켜서 남사친1에게 연락을 걸었습니다
내가 '아 시간이 다됐는데 남친이 너무안온다' 라고했고 그러자 그 디스코드를 저랑 같이 하던 남자애가 만나자 밥한끼먹자 이런소리를 해서 괜찮다하고 차단당하고싶냐고 말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만약 이런소리를 안하고 ; 흔쾌히 '그래 그러자 어차피 얘도 안오는데 너랑만날게' 라고 했다면 어제 저는 그 전애인이랑 못만났을까요? 좀 혼란스럽네요;
초기에 제가 안좋게 헤어진 유저에대한 복수를 받는것같기도 해서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질문자님이 느끼시는 불안감은 충분히 이해되긴 합니다.
근데 우연도 있으니까요.
우선, 지금부터는 온라인에서의 공간에서는 사적인 정보는 최대한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예민하시거나 작은 일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경우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긁어부스럼 생길만한 일은 하지 않는게 좋아보이십니다.
-> 온라인에 개인정보 공유, 넷상 사람 만나기 등등
그래야 질문자님 스스로 보호하실 수 있고, 불안해 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