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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메추라기208
명랑한메추라기20824.04.17

팔꿈치 미세골절 보조기 착용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4월4일 응급실에서 팔꿈치 진단 이후에 CT로 미세골절 진단 받았습니다. (실금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예 90도로 굽혀놓은 상태에서 움직이지가 않았는데 지금은 샤워하면서 움직여보면 펴지는건 거의 다 펴지고 굽혀지는건 팔을 위로 올려 어깨 닿게하는 기준으로 귀 조금 밑까지 내려오는 상황입니다.

팔을 폈을때 주두돌기 바로 옆 근육? 같은 부분이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 하면서 그 부분 때문에 팔을 못움직이는 것 같은데요 큰 붓기는 거의 빠졌고 혹시 이 부분도 붓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통증은 현재 거의 없는 상태이며 팔이 안펴지기만 하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보조기를 조금 빼고 생활하면 혹시 잘못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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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주두돌기 옆 부분의 돌출은 주두 주위 연부조직의 부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절 초기에는 통증과 함께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됩니다.

    팔을 펴고 굽히는 동작이 많이 호전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가동범위로 회복되지 않았고, 부종도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조기를 벗고 생활하는 것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골절 부위가 안정되었는지,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인지 등을 의사가 판단하여 보조기 제거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재발하거나 부종이 심해지면 보조기를 다시 착용하고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골절 치유 과정에서는 점진적인 회복이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활동 관련하여서는 정형외과 내원하여 엑스레이 재평가 및 향후 치료 방향성에 대해 문의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미세골절, 즉 실금이 있는 경우 회복 과정에서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점차 회복되는 것은 긍정적인 징후입니다. 팔을 폈을 때 주두돌기 바로 옆 부분이 튀어나왔다 들어가는 느낌이 관찰된다면, 이는 아직 내부적으로 회복 중인 조직의 부기나 연조직의 염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붓기가 빠진 상태라 하더라도, 뼈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조심스러운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조기를 벗고 일상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치의의 명확한 지시가 필요합니다. 보조기는 골절이 치유되는 동안 안정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의사가 안정을 필요로 하는 시기와 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입니다. 무리하게 팔을 움직여서 미세골절이 있는 부위에 부담을 줄 경우 회복을 지연시키거나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 보조기 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