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체내 합성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비타민 D는 햇빛의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 원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이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먼저 햇빛 속 자외선B(UVB)가 피부에 도달합니다. 그럼 피부 속 프로비타민 D3(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가 UVB에 의해 비타민D3로 전환됩니다. 생성된 비타민D3는 간으로 이동하여 칼시디올로, 다시 신장으로 이동하여 칼시트리올로 변환되고, 칼시트리올은 활성형 비타민D로,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운반되어 다양한 생리 작용에 관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비타민은 '(생명유지에)필수적인'이라는 뜻을 담은 vital과 amine (질소를 함유한 성분)의 합성어인데요, 유일하게 비타민D만이 체내 합성이 가능합니다. 비타민 D는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되는데요, 자외선 중 중간 영역인 UV-B(280-320nm)가 프로비타민 D를 비타민 D로 전환시켜주며,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해 식사 때 섭취한 비타민 D와 합쳐진 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형)가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비타민 D는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일정 깊이만 침투 가능하기 때문에 비타민 D는 피부에서 합성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대사되어 만들어진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 이라는 물질이 비타민D의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으면 분자의 스테로이드 결합이 끊어지면서 프리-비타민D3가 됩니다.
프리-비타민D3는 몸의 여러 조직에서 변환을 거쳐 활성이 있는 비타민D로 변하고 몸에서 작용합니다.
비타민 D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 B(UVB) 광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합성됩니다. 이는 간과 신장에서 각각 25-하이드록시비타민 D와 1,25-다이하이드록시비타민 D로 변환되어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비타민 D는 피부에서 자외선 B 타입을 받으면 합성됩니다. 자외선 B가 피부에 닿으면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전구체가 활성화되어 비타민 D3로 변환됩니다. 이후 비타민 D3은 간에서 호르몬인 칼시톨을 형성하고, 이것이 실제로 비타민 D로 변환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우리몸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피부 속 콜레스테롤이 자외선(UVB)을 만나면 비타민 D로 변환되는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햇빛속 자외선B가 피부에 닿게되고,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3로 전환됩니다.
이 비타민 D3는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형 비타민 D로 바뀌어 우리몸에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외선 B는 피부속 깊숙이 침투가 가능한 파장이고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말하는 HDL, LDL의 혈액에서 지방을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아닌
7-데히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특정 형태의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 등 건강문제를 유발하여 요즘 차단제를 많이들 바르고 다니셔서
오히려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생선, 달걀 노른자, 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 D는 혈액을 통해 간 및 신장에서 산화되어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형)으로 전환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