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노란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하며 코를 곤다면 상부 호흡기 감염증인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혹은 만성 비염이 심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란색 분비물은 단순한 자극을 넘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진행되었음을 시사하며 11살 노묘의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증상이 고착화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가습기는 점막 건조를 막아 배출을 돕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근본적인 염증 치료나 항생제 처방 없이는 증상 완화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환경 관리에 그치지 말고 다른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비강 내 정밀 검사나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