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전쯤 시골에서 살았을때 일인데
장마철에 집안까지 홍수가 들어온적이 있었답니다;;
그때 물이 무릎까지 차가지고 집안가구랑 짐이랑 다 떠내려갈뻔 했는데 얼마나 무섭고 당황스러웠던지 지금도 생생하네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아직도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곤 한답니다
근데 그 일이 있고나서 제가 살면서 자연재해를 정말 조심하게 됐어요
요즘도 태풍이나 홍수 예보만 들으면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이 생겼죠
손님도 쥐 때문에 크게 다치신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셨나봐요ㅠㅠ
저는 그 홍수 이후로 집 보험도 들고 재난 대비 용품도 항상 준비해두게 됐어요
인생을 완전히 바꿀정도는 아니었지만 제 생활습관을 많이 바꾸게 된 계기가 됐답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들이 우리를 더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만들어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요즘도 가끔 그때 생각하면 식은땀이 나지만 그래도 이제는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