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면 왜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사람이 운동을 한게 아니라 사우나 같은 것을 해서 땀을 빼면 몸에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땀이 난다고 해서 몸에서 에너지 칼로리가 빠져나가는게 아닐텐데 왜 기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인가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릴 때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땀을 통해 몸에서는 체액과 함께 전해질이라는 중요한 물질들이 배출됩니다. 전해질은 체내에서 근육의 수축과 신경 기능, 수분 균형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우나처럼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이러한 전해질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거나 피로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혈액량을 줄이고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며 에너지 소모를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탈수 상태에서는 신체의 기능이 최적화되지 않아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사우나를 사용하시거나 더운 환경에 있을 때는 충분한 물과 전해질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기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탈 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탈수의 정도에 다른 증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특히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물를 급하게 대량을 보충하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분비되며 물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도 분비됩니다.
과도한 땀 분비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신체 컨디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과도한 땀 분비는 혈장량 자체를 감소시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횡문근 융해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땀을 많이 흘리면 왜 기력이 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군요.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에 있을 때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체내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리면 단순히 체온 조절을 위한 수분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때 체내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전해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을 포함하며, 신체의 여러 기능, 특히 근육 수축과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땀으로 인해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몸의 염분과 미네랄 균형이 깨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체력이나 에너지 수준이 저하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치며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지연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와는 다르지만, 과도한 땀 배출은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도 기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은 물론이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우나나 운동 후에도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궁금증이 풀렸기를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기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이유는,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특히 나트륨, 칼륨 등)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지만,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탈수 상태가 될 수 있어요.
탈수 상태에서는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로감을 느끼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땀을 흘리며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칼로리 소모를 크게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대신,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피로감이나 어지러움, 기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기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이죠.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우나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고, 기력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