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새우라는 것이 잇던데여 이거는 한쪽팔에서 레이저를 쏜다던데여?

딱총새우라는 것이 잇던데여, 이거 집게발 한쪽에서는 어릴적 록맨처럼 잇자나여,

엄청난 열을 발생해서 상대방을 기절 시킨다는데여,

그 온도가 4400도씨라는데여, 진짜인가여ㅑ, ? 대체 이걸 어떻게 버티는 걸까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비슷한 수치는 실제 연구에서 보고됐습니다. 다만 집게에서 레이저나 불꽃을 직접 쏘는 것은 아닙니다 .딱총새우가 큰 집게를 순간적으로 닫으면 빠른 물줄기와 캐비테이션 기포가 생기고 이 기포가 붕괴하는 극히 짧은 순간 내부 온도가 최소 약 5000k, 즉 약 4,700도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새우가 타지 않는 이유는 이 고온이 몸이나 집게 전체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떨어진 아주 작은 기포 내부에서 찰나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무기는 열 자체라기보다 기포 붕괴 때 생기는 강한 충격파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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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딱총새우가 집게발을 닫을 때 발생하는 파동은 레이저가 아니라 물속에서 순간적으로 고속 수류를 만들면서 발생하는 공포포 현상에 의한 충격파입니다. 집게발이 엄청난 속도로 닫히면서 물이 튕겨 나갈 때 내부 압력이 급격히 낮아져 기포가 생성되고, 이 기포가 바로 수축하며 붕괴할 때 발생하는 순간적인 마찰열과 압력으로 인해 최대 약 4400도에 달하는 고온과 강한 충격파가 발생합니다. 이 열은 기포 내부의 극소 공간에서 수 microseconds 수준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유지되었다가 바닷물 속으로 즉시 분산되기 때문에 새우 자신의 몸이나 주변 수온에 영구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집게발 자체도 강한 외골격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 충격을 충분히 견뎌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딱총새우가 레이저를 직접 쏘는 것은 아니지만, 4,400도의 초고온 충격파를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큰 집게발을 시속 100km 수준으로 닫으며 시속 100km의 물줄기를 쏘는 것인데, 이때 물속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감하면서 미세한 공기방울이 형성됩니다. 그럼 형성된 기포가 견디지 못하고 급격히 붕괴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내는데, 이 기포 붕괴 순간, 내부 온도가 약 4,400도까지 상승하며 섬광과 충격파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 발생 소음이 약 210데시벨로, 권총 소리보다 커 사냥감을 순식간에 기절시키게 되죠.

    그리고 새우가 버틸 수 있는 가장 큼 이유는 4,400도의 열이 100만 분의 1초의 매우 짧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온 폭발은 몸 내부가 아닌, 집게발 밖 물속 기포 위치에서 일어나고, 열과 충격파는 주변 바닷물에 수 밀리초 만에 흡수되어 분산되기에 새우가 받는 충격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작은 충격도 단단한 집게발 외골격이 전달되는 반동과 충격을 완충하기에 실질적인 충격은 거의 없는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