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딱총새우가 레이저를 직접 쏘는 것은 아니지만, 4,400도의 초고온 충격파를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큰 집게발을 시속 100km 수준으로 닫으며 시속 100km의 물줄기를 쏘는 것인데, 이때 물속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감하면서 미세한 공기방울이 형성됩니다. 그럼 형성된 기포가 견디지 못하고 급격히 붕괴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내는데, 이 기포 붕괴 순간, 내부 온도가 약 4,400도까지 상승하며 섬광과 충격파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 발생 소음이 약 210데시벨로, 권총 소리보다 커 사냥감을 순식간에 기절시키게 되죠.
그리고 새우가 버틸 수 있는 가장 큼 이유는 4,400도의 열이 100만 분의 1초의 매우 짧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온 폭발은 몸 내부가 아닌, 집게발 밖 물속 기포 위치에서 일어나고, 열과 충격파는 주변 바닷물에 수 밀리초 만에 흡수되어 분산되기에 새우가 받는 충격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작은 충격도 단단한 집게발 외골격이 전달되는 반동과 충격을 완충하기에 실질적인 충격은 거의 없는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