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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한사발
숭늉한사발23.03.22

공포심을 느낄 때 어리가 쭈뼛선다는 표현을 쓰는데 근거가 있는 표현일까요?

공포심을 느낄 때의 머리가 쭈뼛선다는 표현을 씁니다.

이 표현이 근거가 있는건지, 근거가 있다면 그 작용기전은 무엇인지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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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쭈뼛선다"는 표현은 두려움, 공포, 불안 등을 느낄 때 발생하는 신체적 반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체내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와 함께 발생합니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새끼가 어미를 잃었을 때 높은 빈도로 발견되는 반응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생존에 대한 본능적 반응으로서, 불안, 공포, 스트레스 등과 같은 감정을 느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쭈뼛선다"는 표현은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 발생하는 신체적 반응 중 하나로서, 어린아이들이나 새끼 동물들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러한 반응은 생존 본능적 반응의 일종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머리가 쭈뼛선다"는 표현은 공포심이나 두려움 등의 강한 감정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뇌에 전달되면, 신체의 생리적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때 머리가 쭉 끌리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머리가 쭉 끌리는 느낌은 신체의 생리적 반응 중 하나로, 공포나 두려움 등의 강한 감정이 발생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 이는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뇌에 산소와 혈액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뇌파의 주파수가 빨라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은 대체로 혈액 순환과 호흡 기능 등을 강화하는 것으로, 체내의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신체를 위협하는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리적 반응이 지나치게 일어날 경우,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러한 생리적 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포심이나 두려움 등의 강한 감정을 느낄 때는, 심호흡 등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머리가 쭈뼛선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신체의 근육이 긴장하고 씀씀이를 끊지 않는 현상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이는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 메커니즘 중 하나인 "전신 경련(tonic immobility)"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신 경련은 동물에서 발견되며, 공격이나 위험 상황에서 죽은 척하거나 움직임을 멈추는 것으로 생존에 유용한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인간에서도 전신 경련은 PTSD나 공포 장애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때 머리나 몸이 뻣뻣하게 된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가 쭈뼛선다"는 표현은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도리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리둥절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몸이 떨리거나 긴장 상태에 있을 때는 근육들이 긴장되어 스스로를 지탱하기 위해 계속해서 약간의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발생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다리가 쭈뼛거리거나 무릎이 약간 흔들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어리둥절하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긴장상황이나 흥분사애에서 우리몸의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입모근이 수축하면서 털이 서게 되고 혈관이ㅡ수축하며 얼굴이 븕게

    바뀌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호흡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추위나 공포를 느끼면 닭살처럼 좁쌀알 같은 융기가 일어나는데 이걸 소름이라고 합니다.

    이는 뇌의 신호에 따라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근육이 수축하며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 결과 모낭 주변 피부가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누워 있던 털들이 똑바로 서게 되는데, 이를 머리가 선다고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