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지인에게 팔로우 취소를 당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런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가요?

저는 현재 마흔 살 직장인인데,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지인이 제 팔로우를 취소한 일을 두고 제가 너무 크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처음에는

ㆍ제가 조용히 지내서 그런 것인지,

ㆍ제 외모나 사진 이미지가 상대 기대와 달라서 그런 것인지,

ㆍ혹은 제가 상대와의 관계에서 뭔가 불편하게 보였던 것인지

여러 가지로 혼자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인스타 팔로우 취소 같은 일은 정작 다른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저만 의미를 크게 두고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통 사람들은 지인에게 인스타 팔로우 취소를 당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가요?

2. SNS에서 팔로우를 취소하는 일은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라기보다, 단순한 정리나 사용 습관 때문인 경우도 많은가요?

3. 이런 일을 두고 제 외모, 행동, 인간관계 문제와 지나치게 연결해서 해석하는 것은 과한 생각일까요?

4. 실제로는 그냥 넘기는 것이 더 건강한 태도인지, 아니면 한 번쯤 관계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아니면 누구라도 신경이 쓰일 수 있는 일인지

현실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께서 적어주신 것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1. 저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요.

    친한 지인이라면 왜 취소했는지 물어보겠지만 단순히 아는 지인이라면 저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편인 것 같아요.

    2. 저는 때때로 달라요.

    인플루언서 같은 분들은 팔로우 했다가 인스타 정리하면서 끊는 경우가 많고 지인같은 경우는 완전히 사이가 틀어졌거나 인스타를 봐도 누군지 모르겠는 경우에는 팔로우를 취소하는 편이에요.

    3. 사람들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넘기는 편이지만 작성자님처럼 팔로우 취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도 있으시기에 과한 해석이라고만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4.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넘기는 편이 나을 것 같아 보입니다.

    팔로우 취소가 있을 때마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 고민을 들어줄 친구가 있다면 고민상담으로 한 번쯤은 얘기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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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제 아는 지인은 정말 그런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실제로 어느 정도 감정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고

    저 같은 경우는 실제 크게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다 보니

    그런 일이 벌어져도 그런가 보다 할 것 같아요.

  •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sns 자체를 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지만

    어떤 분들은 sns가 매우 중요하신 분들에게는

    팔로우 취소도 상당한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 팔로우라는 건 정말 가벼운 관계에서도 하는 것이므로, 너무 의식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상대와의 오해가 이거나 문제가 있었다면 풀어나가는 것이 좋겠으나, 그런 추측이 전혀 되지 않는다면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정리를 했나 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는 게 나의 정신건강에도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