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11개월차 부당해고 당할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은행계 마트에서 오늘자로 딱 11개월 채웠습니다.
보름전쯤 사무실로 불려가 면전에서 대놓고 퇴직금 못준다고 하길래 녹음까지 다 해놓은 상태입니다. 녹음 내용에는 퇴직금을 받고 퇴사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이랑 퇴직금 못주겠다는 내용까지 다 녹음됬네요...
그래서 그냥 1년 채우자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는중에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업무강도를 늘리거나 제가 1년을 채울때까지 그냥 놔두었다는 걸로 팀장을 인사이동까지 시키려고 벼르는 모양입니다.
같이 알바하고있는 알바생들도 업무량 증가로 당연히 같은 압박을 받고있고요.
저때문에 업무량이 늘어나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눈치를 주는모양인데 ㅠㅠ
은행계 마트다보니 년 예상이 정해져있어 이해는 갑니다만....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차마 사람된 마음으로써 버틸수가 없을거 같아 일주일 뒤에 자신퇴사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실업급여는 챙겨주려는 모양이고요,
개인으로써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같아 질문드립니다.
1년을 못채운 상태에서도 퇴직금 구제신청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