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가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이유가, 백라이트 없이 각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자로 이루어져 명암비를 극대화해 주기 때문인가요?

OLED 디스플레이가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이유가, 백라이트 없이 각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자로 이루어져 명암비를 극대화해 주기 때문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정확히 짚으셨어요. LCD는 뒤에서 항상 켜져 있는 백라이트와 그 빛을 가리는 액정 셔터, 색을 입히는 컬러필터가 층층이 쌓인 구조예요. 층이 많으니 두꺼워지고, 액정이 빛을 완전히 막지 못해 검은 화면에서도 빛이 새어나와요. 그래서 검정이 회색빛으로 뜨고 명암비가 제한돼요.

    OLED는 화소 하나하나가 유기물 발광층으로 되어 있어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내요. 백라이트와 액정층이 통째로 없어지니 훨씬 얇아지고, 검정을 표현할 때는 해당 화소를 아예 꺼버려요. 빛이 0이니 이론상 명암비가 무한대에 가까워지고, 밤하늘이나 어두운 장면에서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요. 화소가 개별로 켜지고 꺼지니 응답 속도도 빨라 잔상이 적고요.

    유연성도 여기서 나와요. 딱딱한 백라이트 판이 없으니 얇은 필름 위에 소자를 올려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요. 폴더블 폰이 OLED로만 나오는 게 이 때문이고, 두께가 얇아 기기 설계에 여유가 생기는 장점도 있어요.

    다만 단점도 분명해요. 유기물이라 시간이 지나면 밝기가 줄어드는데, 색마다 열화 속도가 달라 같은 화면을 오래 띄우면 번인이 남아요. 최대 밝기도 고급 LCD보다 낮은 편이고 값이 비싸요. 그래서 밝은 야외용이나 대형 저가 TV에서는 여전히 LCD 계열이 쓰이고, 요즘은 퀀텀닷을 결합해 색 순도를 높인 제품들이 그 사이를 메우고 있어요 :)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OLED는 각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방식이라 LCD 처럼 별도의 백라이트와 액정층이 필요하지 않아 더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화소 하나하나를 완전히 끌수 있어 검은색을 표현할 때 빛이 거의 나오지 않으므로 매우 높은 명암비와 깊은 검은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가 뚜렷하고 색 표현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OLED의 선명한 화질은 자발광뿐 아니라 높은 색 재현율 픽셀 제어 방식 패널 해상도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적용한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아요. LCD는 뒤쪽에 백라이트가 필요하지만 OLED는 각 픽셀이 직접 빛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와 관련된 구조가 없어서 더 얇게 만들 수 있는 것이에요.

    특히 OLED에서 검은색을 표현할 경우 해당 픽셀 자체를 아예 끌 수 있어서 LCD보다 훨씬 깊은 검은색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고요.

    또 픽셀 하나하나의 밝기를 직접 조절하기 때문에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도 유리한 측면이 있어요. 응답속도도 빠르고 픽셀 구조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고급 TV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