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돌짜장을 드셔보셨다면 왜 유명한지 이해가 가시죠?
저도 먹어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일반 짜장과는 다르다", "꾸덕함이 미쳤다"라는 표현이 많더라고요. 정확한 비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느낌은 집에서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재료 (2~3인분)
돼지고기 앞다리살 200g
양파 2개
애호박 1/2개
양배추 약간
춘장 4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전분물
식용유 넉넉히
면 2인분
만드는 방법
1.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춘장을 약불에서 볶은 후 따로 덜어둡니다.
2. 돼지고기를 충분히 볶아 기름을 내고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센 불에서 오래 볶습니다. 양파가 갈색빛이 돌 정도로 볶아야 깊은 맛이 납니다.
3. 볶아둔 춘장을 넣고 굴소스, 간장, 설탕을 넣어 섞어줍니다.
4. 물은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가 아니라 바닥에 자작하게 깔릴 정도만 넣고 졸여주세요.
5. 전분물을 여러 번 나눠 넣어 농도를 맞춥니다. 일반 짜장보다 훨씬 되직하게 만들어야 만리포돌짜장 느낌이 납니다.
6. 달궈진 돌솥이나 무쇠팬에 면을 담고 짜장을 부어 지글지글 끓여가며 먹으면 훨씬 비슷한 분위기가 납니다.
맛을 더 비슷하게 내는 꿀팁 ✨
양파를 생각보다 훨씬 많이 넣기.
춘장 볶을 때 라드(돼지기름)를 사용하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물 대신 닭육수나 치킨스톡을 약간 사용하기.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 방울 넣기.
돌솥에 담아 한 번 더 끓여주기.
꾸덕함의 비밀은 물을 적게 넣고 오래 졸이는 것과 전분물을 여러 번 나눠 넣는 데 있습니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만들면 일반 짜장보다는 훨씬 진하고 묵직한 "돌짜장집 스타일"에 가까운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