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인간에 SNS 스토리 공개랑 게시물 공개는 많이 다른 걸까요..?
남자친구랑 만난 지 8개월 정도 됐어요.
연애 초반에 SNS로 티내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저는 원래 연애를 어느 정도 공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회사 분위기상 사람들 뒷말이 많은 환경이라 그런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도 제가 스토리에 태그하면 공유도 해주고,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긴 했어요.
근데 이번에 첫 해외여행을 같이 가게 돼서 게시물에도 태그해서 올리고 싶다고 했더니 처음으로 거절하더라고요.
이유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한테 자기 사생활이 보이는 게 싫고, 괜히 뒤에서 말 나오는 것도 싫다”였어요.
평소에도 남자친구는 스토리나 게시물을 자주 올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예전엔 가끔 올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SNS 자체를 잘 안 하게 됐다고 해요.
근데 저는 이미 서로 스토리로는 티를 냈는데, 게시물은 또 다른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하자고 하는 걸 거의 거절 안 하는 사람이었는데 게시물은 처음으로 단호하게 거절해서 괜히 더 신경 쓰이네요.
제가 너무 서운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스토리 공개랑 게시물 공개를 다르게 느끼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