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통일 정부 수립을 주장하면 봉기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로 다수의 양민들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2000년 1월에 <4 · 3특별법>(제주4 · 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이 공포되고, 이에 따라 8월 28일 ‘제주4 · 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설치되어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3년 10월 정부의 진상보고서(제주4 · 3사건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의 공식 사과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4 · 3평화공원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아직도 수형 피해제의 명예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행방 불명인의 유해 발굴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도 희생자에 대한 공산주의 몰아세우기 등의 적대적 시각도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제주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된 이름을 짓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