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팽윤증 관련 문의드립니다.
30세 여자고 직장인입니다.
금번에 건강검진시 허리MRI를 촬영하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요추 4-5번-천추 1번사이 추간판 팽윤증 소견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허리통증 증상이 자주있구요.
병원을 가볼 예정인데 허리쪽에 주사같은거 맞아도 괜찮을가요?
완화방법이나 치료방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허리쪽 주사를 맞으시면 증상 호전이 있을 것입니다.
필요시 시술을 해주시기 바라며, 허리 안 좋으니 평상시 관리 잘하면 수술을 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약/물리치료/도수 치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추간판팽윤증이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재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추간판 팽윤증이시라면 아직 디스크 초기소견에 해당합니다.
현재 하지로의 저린통증이 없다면 주사까지의 치료는 비추천드리며, 평상시 허리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 주시고, 허리코어근육을 강화시키면서 관리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테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수핵의 수분 함량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외부적인 자극으로 디스크가 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킵니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수핵의 탄력성이 유지되어있기 때문에 디스크가 나오더라도 다시 흡수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재활운동, 보조기 착용, 주사 치료) 등으로 경과를 확인한 뒤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수도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의자에 오래앉는 동작, 같은 자세로 오래 동안 유지하는 것은 허리 디스크에 악영향을 줄수 있기에 피하시고 운동시에도 이러한 동작은 피하시고 평지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스쿼트, 플랭크와 같이 허리가 펴진 상태로 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상태입니다.
허리 통증과 하지쪽 저림을 동반하실 수 있는데
보통은 허리 침치료나 주사요법 등으로 호전되실 수 있습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