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동료이자 친구 사이에서 오간 말에 성적으로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껴져요. 이런 말도 성희롱에 해당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근무중인 27살 여자 입니다

저희 매장은 직원이 둘 뿐인 매장이이고, 저와 원래 친구 관계였던 사람(남자)를 사장님께 소개해드려 1년정도 같이 근무했습니다.

이 친구와 저는 일을 하면서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등의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고, 그 와중에 그 친구의 무책임한 행동들에 제가 상처를 많이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 이 관계를 정리하고자 만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저에게 “나는 너와 스킨십도 하고 싶고 몸도 마음도 끌리지만 어쩔 때는 술 마시면 너한테 실수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여자도 만나고 싶다 그러니까 친구로 남아줘”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다른 감정이나 마음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계를 정리하고자 나간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성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어떤 의미에서도 존중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사장님께서도 인지하고 계시고 제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십니다.

저는 이 일로 인해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고 사장님께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시면 이야기를 드릴 생각인데 혹시 이 것도 성희롱에 해당이 되나요? 저는 여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어떤 존중도 받지 못했다고 생각이 되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빛나라 하리 입니다.

    지금 남자 분의 행동이 도를 넘어도 선을 너무 넘은 것 같습니다.

    즉, 본인를 너무 하찮게 보고 말을 함부로 내뱉음이 커요.

    이러한 사람과 더 이상 말 섞을 필요로 없습니다.

    당장 인연을 끊으세요.

    아니 자기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말을 경솔하게 내뱉을 수 있나요?

    여자가 자신의 물건이라도 된답니까. 어떻게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이러한 말을 입에 올릴 수가 있는 것인지

    남자 분의 행동은 본인의 정말 사랑해서가 아니라 한 번 건들려보고 버리려는 속셈이 더 커보일 수밖에 없다 라고

    판단 되어짐이 큽니다.

    이러한 안 좋은 생각의 가지고 있는 사람과 앞서 언급했듯 인연의 고리를 계속 이어갈 필요는 없어요.

    당장 인연의 고리를 끊어 내십시오.

    또한 성적 모욕을 당했으니 이는 직장내 성희롱으로 신고를 하여 이에 대한 처벌을 꼭 받게 하십시오.

  • 직장 동료로부터 원치 않는 성적인 발언을 듣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셨다면 이는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성희롱은 신체 접촉 뿐만 아니라 성적인 내용을 담은 언어 또는 비언어적 언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고통이나 불쾌감을 느기게 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특히 해당 발언으로 인해 근무 환경에서 본인이 존중받지 못하고 힘들다고 느꼈다면 명백히 문제 삼을 수 있으니 절대 혼자 힘들어하지는 마세요.

    사장님께 상황을 진지하게 설명하고 회사 차원의 조치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희롱의 조건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 말을 들었때 글쓴님께서 수치심이 들었다고 하면 성희롱에 해당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