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싹이 트지 않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2020. 04.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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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 방법

먼저 감자·고구마 보관의 기본 원칙은 햇빛 없는 그늘, 그리고 통풍 잘 되는 서늘한 곳이다. 이것만 기억해도 제대로 하는 셈이다.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물질 솔라닌이 늘어납니다.
 
감자 보관 온도는 5~10℃가 적당하다. 5℃ 이하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색이 검어지면서 감자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는데 감자 맛이 없어진다. 제일 좋은 보관용기는 종이 박스다. 새로 산 감자는 신문지 위에 널어 말렸다가 하나씩 신문지로 둘둘 말아 종이 박스에 차곡차곡 넣으면 된다. 일일이 감자를 포장하는 게 번거롭다면 박스 맨 밑과 맨 위에 신문지를 한장씩 넣어도 되지만, 한 알씩 포장하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감자를 넣은 박스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놓아둔다.   

감자는 보관하기 전 그늘진 곳에서 널어 말려 습기를 제거한다.

감자는 보관하기 전 그늘진 곳에서 널어 말려 습기를 제거한다.

습기를 제거한 감자는 신문지로 한 알씩 둘둘 만다. 

습기를 제거한 감자는 신문지로 한 알씩 둘둘 만다.

한 알씩 신문지로 감싼 감자는 종이 박스에 차곡차곡 쌓아 그늘진 곳에서 보관한다. 

한 알씩 신문지로 감싼 감자는 종이 박스에 차곡차곡 쌓아 그늘진 곳에서 보관한다.

감자를 비닐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수분이 감자로 스며들어 맛이 떨어지는 데다 금방 상한다. 감자 싹이 쉽게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감자 박스에 사과를 한 두 개 넣는 방법도 있다.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에틸렌 가스가 나와 싹이 나지 않게 한다. 

[출처: 중앙일보] [한 끗 리빙]보관 힘든 감자·고구마 신문지로 싸놓으면 한 달도 끄떡없다

2020. 04. 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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