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찌릿함 등쪽 뻐근한 느낌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24살 남성입니다 며칠전부터 명치부근이 찌릿감? 약간 욱신감? 그리고 등쪽도 가끔 욱신?뻐근? 심하게 아픈건 아닌데 기분나쁘게 쎄한 느낌이 들었다 사라졌다 그래요 23년도 여름에 복부 조영제ct로 검사해봤어서 혹이 보인다거나 그런 진단 없었구요 이번 24년도 8월에 피검사 위 대장 내시경 받았는데 위염 역류성식도염 말고는 크게 나온것도 없습니다 이게 왜그런거죠?? 질환이 없어도 느껴질수있는 증상인가요? 복부초음파로도 대부분 질환을 알수있나요? 도와주십쇼 ㅜㅜ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심각한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추가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1) 위장 관련 문제 :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가슴이나 명치 부근에서 불편감의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나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식습관 관리와 소화기 건강을 위한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근육 긴장 및 자세 문제 : 오래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가 지속될 경우 명치와 등 쪽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 주위 근육이 뻐근해지면서 기분 나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신경 및 근골격계 문제 : 간혹 신경이 자극받아 명치와 등 쪽에서 찌릿하거나 뻐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자세나 동작에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는 간이나 담낭, 췌장, 신장 등 주로 복부 장기들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나 모든 소화기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복부 CT, 대장, 위내시경 결과 이상 없었다면 대개 주요 장기에서 구조적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우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보시고 식후 바로 눕지 않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은 근육 긴장을 완화해줍니다. 스트레스가 소화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긴장을 풀어주는 명상이나 산책 등을 해보세요.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소화기내과나 신경과에서 상담 받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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