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 직후에는 조업이 활발해서 이른바 “문어가 터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량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시기는 수요도 많아 금방 물량이 줄기도 하고, 매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8월 말이라면 여수 자연산 문어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어기 해제 직후만큼 물량이 넘치지는 않더라도, 제철이 이어지는 시기라 시장이나 횟집에서 충분히 만나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태풍이나 날씨 영향으로 어획량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시장이나 단골 수산물 가게에 한 번 문의해 보시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