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평범한 체형의 남자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소변이 마려운 것에 비해 양이 적고 색이 노란 편입니다. 거품도 심하진 않지만 평소보다 좀 더 생기네요.
자고 일어났다던가 소변을 오래 참는 경우는 아니구요.
물은 하루에 1리터 정도 마시고 평소 갈증을 느끼진 않습니다. 식습관도 변한게 없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다만 요즘 스트레스와 불면증 때문에 패턴이 조금 깨진 부분은 있습니다.
따로 아프거나 복용중인 약은 없고
비타민B는 약 3달 전 복용 중단, 밀크씨슬은 2주 전 복용 중단했습니다.
요즘 음식을 먹으면 명치가 자주 불편한데 관련이 있을까요?
평소보다 소변양이(약 2배) 적고 거품이 살짝 끼고 색이 조금 더 노란 것 이외엔 아무 증상 없습니다.
진단을 받는게 답인건 알지만 혹시 무엇을 의심해볼만한 상황인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수분이 몸에 부족한경우에 소변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더 노란색을 띨수 있스니다.
색이 좀 노란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것은 단백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평상시 수분 섭취량이 충분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이긴 하나 신장 기능의 문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신장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명치가 불편한 증상과는 무관해 보이며 해당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증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소변양이 적어졌다는 것 자체부터 탈수가 일부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비뇨기과 내원하시어 소변 검사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