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룻터에 '진'과 '포'가 있는데...
나룻터에는 '진'과 '포'가 있는데 그차이점은 무엇인지요?
방어진, 장생포, 영산포, 마포 등 옛날에 배가 드나들던 곳들의 명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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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터에서 '진'과 '포'는 각각 다리가 겹쳐져 있는 형태와 붙어 있는 형태의 나룻발을 의미합니다.
'진'은 나룻터의 각각의 기둥 사이에 놓여져 다리가 겹쳐져 있는 나룻발을 말합니다. 이러한 나룻발은 다리가 겹쳐져 있기 때문에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이며 건너는 사람들의 무게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반면에 '포'는 나룻터의 기둥에 붙어있는 나룻발을 말합니다. 이러한 나룻발은 기둥에 붙어있기 때문에 다리가 겹쳐져 있는 나룻발보다는 덜 튼튼하고 불안정합니다. 그러므로 '포'는 건너는 사람들의 무게나 수송물의 무게가 적을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진'과 '포'는 건널 대상물의 무게나 양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며, '진'은 무거운 물건이나 많은 인파가 지나갈 때 사용되고, '포'는 가벼운 물건이나 소수의 사람이 지나갈 때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반드시 지킨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포는 바닷가 혹은 호수가에 있는 나루터에 붙이고
진은 강을 건너는 나루터에 붙인 것 같습니다.가끔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