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에 관한 질문입니다.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 된 건 나폴레옹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전쟁터에서 나폴레옹이 네잎클로버를 우연히 발견하고 고개를 숙였는데 마침 머리 위로 총알이 지나가면서 생명을 건졌다는 이야기는 아마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누군가가 꾸며낸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일어날 가능성이 0%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총알이 빗발치고 생명을 담보로 싸우는 전쟁터에서 평범한 일반 병사도 아닌 총지휘관 나폴레옹이 과연 네잎클로버에 신경쓸 만큼의 여유가 있었을까요? 나폴레옹은 위에 언급한 대로 총지휘관이기 때문에 적의 제거대상 1순위입니다. 그런 만큼 남들보다 더 크게 긴장하고 전투상황에 집중해야 할 위치에 있는데 그런 사람이 평소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네잎클로버를 자세히 보려고 고개를 숙였다는 이야기가 현실이랑 너무 괴리가 큰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폴레옹의 네잎 클로버 이야기는 후대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폴레옹 시대보다 훨씬 이전부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네잎 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 된 것은 아일랜드 켈트족의 전설에서 두루이드교 사제들의 믿음에도 있습니다. 네잎 클로버를 가진 자는 악령을 볼 수 있고, 마녀의 주문을 피할 수 있으며 요정을 만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기독교가 아일랜드에 전파된후 세잎클로버는 성부, 성자, 성령을 상징하고, 네잎클로버는 신의 은총이 더해진 것으로 해석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쟁 중인데 나폴레옹이 네잎 클로버에 집중할 수 있는지 의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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