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큰 대형 동물들이 암에 잘 안 걸린다는게 사실인가요
사람보다 크면 당연히 세포들도 많고 그렇게 되면 암세포 발병률도 많을 것 같은데요 왜 사람보다 큰 코끼리나 고래 등은 이렇게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보다 큰 동물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보다 큰 동물들도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실제로도 많은 대형 동물들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보다 큰 동물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에는 일정한 근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크기가 커질수록 세포의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암세포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사람보다 큰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살기 때문에 암 발병률이 높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때문에 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보다 큰 동물들은 더 많은 운동을 하며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형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더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람보다 큰 동물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니지만 일정한 근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대형 동물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각각의 동물들은 개인적인 건강 상태와 생활 방식에 따라 암 발병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주장을 더 자세히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대형 동물들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몸집이 크고 세포 수가
많은 동물일수록
더 많은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 같지만
이와 반대로 관측되는 현상을 페토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코끼리 고래와 같이 매우 큰
동물들이 예상외로 낮은 암 발생률을
보이는데 이에 대한
설명으로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코끼리와 같은 큰 동물은 암
억제 유전자의 복사본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끼리는 p53 유전자의 여러 복제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53 유전자는 DNA 손상이 감지되었을
때 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거나
세포 분열을 중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큰 동물은 흔히 상대적으로 느린 대사율과 세포
분열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가 덜 자주 분열한다면 돌연변이가
발생할 기회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모든 세포가 암으로 변할
위험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특정 세포 유형이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으며 큰 동물들은
이러한 위험한 세포들의 비율이
적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큰 동물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피토의 역설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암세포가 만들어져도 오랜시간 유지되지 못하기때문이라는 가설이 존재하고 그 이유로, 암세포에대한 암세포가 계속해서 서로를 죽이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