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이 암이 안걸리는 과학적 이유가 뭔가요?
고래들은 암에 안 걸린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몸도 세포가 많지만
그보다 더 큰 고래는 세포들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자를 보면 반복적으로 복사되는 탓에 짧은 염기서열이 수십회 가량 반복되어있는 곳에서
돌연변이가 잘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을들 초위성체라고 하는데
고래는 진화하는 과정에서 초위성체의 양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암세포가 발현될 확률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암은 세포가 돌연변이로 변형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고래는 여러 유전자를 복제해서 여러 쌍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돌연변이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암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래, 그린란드 상어 등은 크기도 매우 크고 세포도 많고 오래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이 적게 걸리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1. 대부분의 이러한 동물들이 차가운곳에 살고 있다는점. 차가운곳에서는 암의 증식과 성장이 느려진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2. 크기가 큰 동물일 수록 대사가 느리다. 몸의 대사가 전체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더 오래살 수 있고 돌연변이인 암세포도 발생이 적어집니다.
3. 환경적, 식습관적 요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를 통해 밝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마다 세포분열에 제한된 수가 정해져있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고래나 코끼리와 같이 세포의 수가 많은 동물은 세포분열이 많이 일어나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분열할 수 없어서 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논리로 풀어내고 있죠. 하지만 아직 가설이며 연구가 더 되어야할 부분입니다. 또한 100프로 암에 걸리지 않는것이 아닌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대형 포유류가 진화하면서 돌연변이 발생률이 높은 초위성체의 양을 조절해 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