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고공행진인데요. 외환보유고 관리가 잘 되고 있을까요?
IMF 때에도 환율이 고공행진이었고, 정부에선 외환보유고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었는데요. 그때와 비교했을때 비슷한 위험단계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잘 대처하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때와는 달리 현재 달러강세에 따른 외환보유액등은 우리가 이미 미준 연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고강도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그것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것이라고 예측을 하였고 그에 따른 대비를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환율 방어를 위하려 보유 중인 달러를 매도하였는데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 총재인 이창용 총재가 IMF에서 왔고 현재 외환보유고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따라서 IMF와 같은 사태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엄청난 우려를 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7
정부에서도 외환위기 등의 사례를 고려하여 정책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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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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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고환율이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외환보유고액이 줄어들 고 있습니다만
IMF와는 달리 외환보유고 8위에 이르는 등 아직 엄청난 위기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환율이 매일마다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에서 계속적인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를 상쇄할만한 국내이슈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환율 방어를 위해서는 2가지의 방안 중 하나라도 필요한 상황인데, 첫번째는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이며, 두번째는 '미국보다 높은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첫번째는 미국이 여러가지 변명을 대면서 작년 12월에 종결된 한미통화스와프에 대해서 다시 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외교부 쪽에서 풀어야 하는 상황일 것 같고, 두번째는 금통위에서 국내의 부채 상황을 조율하면서 금리인상을 해야하다보니 부채폭탄이 부담이 되서 현실적으로 당장은 힘든 상황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8월 무역수지는 94억 7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는데, 66년 이래에 최악의 적자폭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대외무역 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서 외국자본이탈과 함께 외환보유고 감소를 빠르게 만들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한국은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팔아서 원화를 사들이는 것인데 외환보유고는 넉넉치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253억달러 줄어든 상태이며, 환율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만 234억9000만달러가 감소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은 국제통화기금(IMF)가 권고하는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IMF는 연간 수출액의 5%, 시중통화량의 5%, 유동외채의 30%, 외국환 증권 및 기타투자금 잔액의 15%를 합한 규모의 100% 이상을 적정 외환보유액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지난해 외환보유액은 기준의 98.94%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또 한번의 외환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위기 때는 우리 경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미국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급등시키다 보니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주변국과 큰 흐름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고환율 자체를 경제 위기 상황의 증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