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제 질문드렸었는데 사진 다시 올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어제 알다라 크림을 바르고 잤습니다. 바른 부분 전체가 하얗게 된 것은 아닙니다. 사진과 같이 부분적으로 하얗게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질입구 윗부분인 요도? 부분은 안 발랐는데도 좀 하얗게 되어 있습니다.. 내일 병원가긴 할건데 곤딜로마가 아닌 다른 성병인지 무섭네요.. 그리고 질입구 오른쪽부분은 바르고 난 후 오돌토돌한게 더 심해진 거 같구요.. 그리고 또 칸디다 때문에 냉이 나오는 거 같은데 어제는 갈생 덩어리가 엄지 손톱보다 더 크게 나오고 오늘은 갈색이랑 투명색이 섞인 덩어리가 좀 나왔습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일 병원 가시는 게 맞는 판단입니다. 지금 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알다라(이미퀴모드, imiquimod) 크림은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바른 부위가 하얗게 되거나 붓거나 따끔거리는 건 흔한 국소 반응입니다. 바르지 않은 요도 주변이 하얗게 보이는 건 크림이 번지거나 점막 자체의 분비물이 마른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요도 자체에 이상이 있는지는 직접 진찰로 확인해야 합니다.

    바른 후 오돌토돌한 게 더 심해 보인다는 건, 알다라가 병변에 반응해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정상 경과일 수 있습니다. 처음 며칠간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건 이 약의 특성상 흔합니다.

    냉에서 갈색 덩어리가 나온다는 부분이 더 신경 쓰입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보통 흰색 치즈 형태의 냉이 특징인데, 갈색이 섞인 덩어리는 오래된 혈액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경부나 질 점막의 자극, 혹은 다른 감염이 동반됐을 때 이런 양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내일 산부인과에서 질경 검사, 분비물 도말 검사, 필요하면 STI 패널 검사까지 한 번에 확인하시면 됩니다. 알다라 크림은 진찰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오늘 밤은 바르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