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근육이 팽창하거나 뻣뻣해지는 이유를 젖사이 쌓인 것으로 설명하는데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이 젖산을 분해하거나 산성 환경을 조성해 근육 피로를 풀어준다고 믿는 경우가 있어 식초 먹으면 몸이 유연해진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젖산이 근육통의 직접 원인이 아니며 식초가 젖산 대사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없기 때문에 유연성에 직접적인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과거 소화를 돕기위해 식초를 소량 마시기도 했는데 이때 소화가 잘되고 위애 분비를 자극하는 느낌에 어른들이 식초 먹으면 유연해 진다는 속설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식초를 먹으면 유연성이 좋아진다는 건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다만 식초의 초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효과가 잇어 근육이 덜 뭉치고 몸이 부드럽게 느껴질 수있습니다. 즉 식초가 직접 유연성을 높이는 게 아니라 근육피로 완화로 인한 간접효과를 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