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혼한 저희 부모님를 보면 제가 좋은 남편, 아빠가 될수 있을까 걱정이 큽니다.
성인이 된 후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그동안 있었던 가정사에 대해 들으면서 부모님들께 크게 실망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굉장히 우울하게 살았는데 그 모든 것이 마치 부모님 때문인 것 같아 탓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어느 순간 보니 부모님의 싫어하는 모습들이 저에게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가 가치없게 느껴지고, 나라는 사람이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된다고 했을 때 제 자식도 저처럼 힘들어 하지 않을까, 이 고통의 굴레가 이어질 거 같아 무섭습니다.
막상 질문을 쓰니 답정너긴 하네요. 그냥 좀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